비타민D 섭취로 뼈 건강, 우울증 관리

2018년 신년을 맞이하여 신년 계획을 세운 사람이 많은 가운데 특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기초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지만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실천하기 쉬운 식품 섭취를 통한 기초체력 관리가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누구나 걸리기 쉬운 감기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양파가 있다. 양파에 풍부한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여준다. 또,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여 식욕부진, 불면증 등을 예방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 중 하나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향균효과가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여줘 면역력 강화는 물론 기운과 체력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을 낮춰주고 우을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합성되기 때문에 봄·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햇빛 노출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결핍되기 쉬워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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