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의학정보,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1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건강의학정보의 새로운 모색-불량 의학정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평균 수명의 증가로 건강과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언론기사, 출판,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의학정보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근거가 부족한 불량 의학정보들을 어떻게 가려내고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순기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2018 건강정보 포럼은 이종구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 건강의학정보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언론기사 건강의학정보(오승원 서울의대 교수) ▲출판도서 건강의학정보(황승식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 ▲TV 건강의학정보(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 신하연 OBS PD, 김병준 지경사 대표, 이강희 질병관리본부 만서질환예방과장, 나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연구소장 등 패널들의 발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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