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1층 외래진료과·응급실 등 리모델링 사업과 심혈관센터 확충 준공

▲ 1층 에스컬레이터 주변 리모델링
▲ 1층 심혈관센터 입구
▲ 심혈관센터 내 심혈과촬영실
▲ 심혈관센터 내 심장초음파실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부산의료원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올 2월에 공사를 완료한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 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76억원의 국·시비를 들여 사업을 완성했다.

부산의료원은 2001년도에 연산동에서 현재 자리로 개원해 약 20년이 가까워져 내부 환경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병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를 한층 밝고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또한 진료연계성을 고려해 외래진료과와 응급실 등을 재배치해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부산의료원의 심혈관센터는 기존에 여러 장소에 분산돼 있는 것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1층에 심혈관센터를 확충 개소하고, ‘혈관촬영장치’ 및 ‘이동식 경흉부초음파’ 등 첨단 장비 5종(12억원)을 교체 보강해 심혈관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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