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초음파클럽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 ‘스캔코치’, ‘스캔어시스턴트’ 등 의료현장에서 초음파기기 활용 문턱을 낮추기 위한 의료진 교육 인프라 소개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서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개선된 환자 경험, 병의원들의 운영 효율성을 돕는 결과 중심의 의료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기술로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 로직S8(LOGIQ S8), 로직F8(LOGIQ F8), 응급현장진료용 초음파 베뉴(Venue) 그리고 반려동물 확대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수의과용 초음파 등이 있다.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증대시킨다. 특히 자동화를 통한 검사 및 판독시간 단축으로 병원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검자 수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신의료기술을 획득했으며 일반 초음파와 동일하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 중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로직S8과 로직F8’이다.
파이브로스캔(Fibroscan)이 탑재된 로직S8 장비는 기존 횡파탄성초음파 기능과 함께 활용되면 환자의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도 가능해져 의료진들이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거나 향후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돕는다.
로직F8은 ‘스캔코치’, ‘스캔어시스턴트’를 제공해 검사자들의 진단에 대한 확신성과 신뢰를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기기 버튼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태아의 영상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내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보다 진화돼 태아 내 정확한 혈관 구조 및 위치 그리고 장기와의 연관 관계를 판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도플러기능인 라디안트플로우(Radiantflow)는 도플러신호의 진폭을 사용해 2D이미지에서도 3D이미지처럼 표현돼 보다 더 사실적으로 입체감 있게 혈관을 표현해 기존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혈관까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옵션들을 통해 의료진의 태아 진단 정확성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응급•중환자실에 특성화된 ‘베뉴(VENUETM)’는 쇼크 관리 툴(shock management tool)이 탑재돼 환자의 심폐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을 위한 검사 단계를 줄였고 동시에 자동 측정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검사 방식에서 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기록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19인치 풀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 의료진이 어떤 상황이라도 쉽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콘솔타입의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할 시 즉각적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볼 수 있다

▲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선보인다.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 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 한편, 신체 내부를 고해상의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의료진들 간의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응급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들 돕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기기의 활용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의료진들이 쉽고 편리하게 초음파 기기를 통한 진단의 탁월성을 높일 수 있도록 GE 초음파 클럽을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의 임상 연구를 돕고 있다. GE초음파 클럽의 회원이 되면 전세계 의료진들과의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며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초음파 기기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GE 초음파 클럽 국내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교육 동영상이 준비돼 있다. LOGIQ Club은 근골격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60개가 넘는 장비사용법에 대한 동영상을 한글 자막과 함께 제공하며, Vivid Club은 심장초음파 전문가분들의 강의 동영상 그리고 Voluson Club은 ISUOG에서 발표된 해외 연좌들의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에서 초음파 기기 이외에도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Senographe Crystal Nova)’는 GE의 프리미엄급 장비와 동일한 디텍터를 장착해 초기 유방암 진단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구현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사용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2D screening 전용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치이다. 특히 한국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탁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측정해 최적의 영양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중환자들의 원내 생존율과 입원일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E헬스케어의 환자감시장치 ‘케어스케이프 B650(CARESCAPE B650)’의 간접 열량 측정기(Indirect Calorimetry) 기능은 중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서 신의료기술로 고시돼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B125는 임상적으로 우수한 알고리즘을 탑재한 모니터로 의료진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환자케어에 도움을 준다. 전 기능 터치 스크린 지원으로 사용 및 조작이 간단하며 병실, 내시경실, 회복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 가능하다.

▲ 병동, 심전도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가능한 심전도 ‘맥2000(MAC2000)’
GE 헬스케어 심전도 ‘맥2000(MAC2000)’은 병동, 심전도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가능한 심전도 장비다. 또한, 7일 연속 환자 심박동 기록이 가능한 시어 1000 (SEER1000) 7days model이 소개된다.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GE헬스케어 마취기 ‘9100c NXT’는 기존의 프리미엄 장비에서만 사용되던 듀얼 플로우 센서를 9100c에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기존 대비 용량 오차율을 줄이고 신생아마취부터 성인마취까지 다양한 환자군 케어를 가능케 했다. 또한 폐활량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을 뿐만 아니라 용량, 압력 환기 모드를 포함한 총 5개의 환기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모드를 선택해 안전하게 마취할 수 있다.

GE의 PACS 솔루션 ‘센트리시티(Centricity Radiology/Cardiology) PACS’는 유니버설 뷰어라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영상 판독 및 저장 기능뿐 아니라 CT나 MR 등의 3D 기능, 핵 의학 장비 및 맘모 그래피 전용 솔루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환자의 종양 관리 솔루션 등 기존에는 진단장비 전용 시스템에만 가능하던 다양한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이번 KIMES 2018를 통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와 개선된 환자 경험 그리고 국내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을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과 협력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필요한 앞선 기술과 디지털 혁신, 결과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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