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지원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이하 포티움)과 대한장애인스키 협회와 함께 스포츠 재활 분야 임상 연구 및 재활 프로그램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비전 실현에 힘을 쏟아 왔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선수들의 재활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재활 임상 연구 △스포츠 및 재활 관련 기술과 제품 도입 △재활 관련 신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등에 나선다.

특히, 적외선 조사에 따른 장애인 및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생리학적 변인과 운동기능 변화에 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필립스 가정용 조사기 인프라케어 (InfraCare)를 사용하며, 조사 시간에 따른 체표 온도 비율 변화, 관절 가동 범위 변화, 유연성 및 근피로도 수준 변화 등을 추적한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필립스와 포티움은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선수들을 위해 영상진단장비, 제세동기, 치료 장비 등 필립스 솔루션을 활용해 전반적인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궁극적으로 한국 스포츠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평창 용평타워콘도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과 퍼스널헬스 부문 서홍표 부사장,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충식 부회장, 포티움 엄성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브루노 브루인스 네덜란드 보건복지 체육부 장관,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진선유 선수, 오용석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터 심판과 ㈜강원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김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미니크 오 사장은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선진 기술력과 임상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스포츠 재활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충식 부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후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연구하는 필립스코리아와 포티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재활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신체적 제약을 넘어 끝없이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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