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현지 기업 PMI社와 체결한 90억원 규모 수출 계약, 본격 매출 ‘기대’

▲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수출용)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품목 허가를 취득해,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의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16년 현지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PMI’ 社(PRIME MED INDONESIA)와 5년간 총 780만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엘라비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5년간 소득 증가로 인해 미용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불었던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아, 절대적인 시장 규모 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PMI’社가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PMI’ 社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00개에 달하는 대형 체인 병원 그룹인 ‘ERHA 클리닉’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엘라비에’의 공급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PMI’社는 향후 휴온스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 제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미 한국 및 중국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식약처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순조롭게 통과해 이번 품목 허가를 취득하게 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신규 지역까지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엘라비에’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250만DA(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유럽 CE 인증 및 중국 C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및 중국에 진출해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 받고 있다.

엄기안 대표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진출한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엘라비에’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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