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 51명 정부포상

 
보건복지부는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비롯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이 열린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 양치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5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아동 바른 양치실천 공모전’ 입상자 40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및 단체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7개 단체에서 광화문 중앙광장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치실사용과 틀니세척방법 교육, 구취측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강보건주간 동안 지방 소재 구강관련 단체 등과 함께 건치아동 선발대회, UCC 공모전, 구강보건 캠페인, 퀴즈대잔치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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