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14일 제3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4일 오후 4시 중구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들을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3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는 그동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 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IR에는 △㈜지노바이오 ‘혈액에서의 순환암세포 분리기기’ △㈜토닥 ‘인공와우’ △㈜지놈앤컴퍼니 ‘장내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메디픽셀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암 진단’ △주식회사 샤반 ‘쥐눈이콩 청국장 샴푸’ △㈜리브스메드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이 소개된다.

이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해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시에 발표기업관련 전문의(MD)와 보건복지부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중인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는 9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센터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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