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성 평가, 체계적 문헌고찰, 성과분석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방법론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8월 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NECA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의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 보건의료계 연구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경제성 평가, 체계적 문헌고찰, 성과분석 등 3개 과정으로 3주간에 걸쳐 각각 8월 3일과 10일, 17일에 실시된다.

경제성 평가 과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김선영 교수가 맡았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백신, 검진 등의 보건프로그램에 대해 경제성 평가에서 고려해야 할 쟁점을 다루고, 실제 평가 시 필요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서울대학교 의학통계학과 한서경 교수와 안동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장은진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분석에 대한 이론과 방법, 진단검사에서의 체계적 문헌고찰 사례가 소개된다.

17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교육에서는 2차 자료(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 등)를 활용한 통계 교육인 성과분석 과정이 진행된다. 울산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교수와 대구대학교 전산통계학과 황진섭 교수,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이근백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올해 10회째 진행되는 NECA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프로그램은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약 300여 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보건의료계 종사자, 임상연구자, 병원 및 대학 소속의 연구자 등 연구방법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NECA 홈페이지(https://www.neca.re.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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