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윤일규 국회의원실 공동 개최

급변하고 있는 남북관계와 남북 화해협력 시대를 맞아 통일 의학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통일의학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방안 모색과 남북한 간 의료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윤일규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남북의료협력에 대한 방안을 소개한다.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남북경협확대 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Health Workforce Regulation in Korean Penninsula’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의에는 김정용 전 개성병원 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통일의학교실 주임교수, 최희란 신혜성의원 원장,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남은우 국제보건의료학회 학술이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협력 TFT 팀장이 보건의료분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북의료협력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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