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동맥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7월 27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말초동맥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말초동맥이란 팔, 다리로 가는 동맥을 말하며 말초동맥질환은 이러한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혈류 문제로 산소나 영양소가 근육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고, 고혈당이나 혈전, 혈관 염증 등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고혈압을 앓는 50세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흡연자 ▲70세 이상인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는 “말초동맥질환은 중장년층에게 흔한 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가벼운 척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 김도균 교수
이번 강좌에서는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가 강사로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평소 혈압・혈당의 관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원인에 맞는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말초동맥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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