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표 중 6개 만점, 종합 98점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282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장비 등의 구비, 적정한 중환자 진료 과정, 48시간 내 재입실률 등 7개 평가지표에 대해 시행됐다. 일산병원은 이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종합 98점을 기록했다.

일산병원은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등 4개 지표에서 상위 0.4% 백분위수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일산병원이 중환자 진료를 위해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과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 구비 등의 우수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보험자병원으로서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실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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