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이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이후 ‘간이식 1000건 돌파’ 기념식을 지난 20일 서울대 의과대학 동창회관에서 개최했다.
 
간이식 1000번째 환자는 지난 6월 11일 선천성 담도 폐쇄증 말기 간질환을 가진 29개월된 유아로 뇌사자 분할 간이식을 시행,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지난 6월 26일 퇴원했다.
 
서경석 외과교수는 “간이식 중 가장 어려운 성인 생체간이식에 있어서 국내 외 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성인생체간이식 수술 성공률도 99%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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