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흡입형 천식치료제 ‘심비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 포르모테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의 제휴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 이어 두 번째다.
 
이종욱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웅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엘도스(진해거담제), 알레락(알러지 치료제)에 심비코트를 추가해 호흡기분야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박상진 사장은 “보다 많은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지닌 흡입형 천식치료제인 심비코트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국내 출시된 심비코트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흡입기 하나에 평상시 천식 조절(기도 응급 치료)과 응급시 증상완화(기관지 확장)이 모두 해결 가능한 천식 치료제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