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적발, 17명 구속기소, 1명 불구속기소, 5명 지명수배

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국내 거주 중국인 등 외국인 사이에 필로폰 매매 및 투약 행위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월부터 9월까지 이에 대해 수사해, 23명을 적발하고 17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기소, 5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광주지검은 앞으로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마약류 유통 및 투약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L은 3월 경부터 8월 경까지 P로부터 24회에 걸쳐 필로폰 약 12.9g을 매수한 다음 E, M에게 15회에 걸쳐 필로폰 약 8.2g을 매도하고,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는데 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한편, E는 2월 경부터 4월 경까지 L 등으로부터 13회에 걸쳐 필로폰 약 8.3g을 매수한 다음 B에게 8회에 걸쳐 필로폰 약 3.7g을 매도하고, 필로폰 1회를 투약했는데 이 역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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