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믈리디 출시 1주년 기념, 의료진 간 처방 경험 공유 통해 더 개선된 만성 B형간염 치료 옵션 제공 논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VIVID (Vemlidy, Improved anti-Viral agent for Inspiring tomorrow we all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IVID 심포지엄은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변화하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위한 보다 더 개선된 치료 옵션 찾기’와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미 충족 분야를 위한 경험 확대’였으며, 진료 현장에서의 베믈리디 사용 경험 공유와 논의가 진행됐다.

9월 12일 서울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윤승규 교수는 국내 간암 환자의 74.2%는 B형간염이 발병 원인이며 B형간염 합병증인 간경변과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늘고 있기 때문에 B형간염을 잘 치료하고 관리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의료진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현재 B형간염 보험 급여 기준 내에서 베믈리디 처방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리어드에서 베믈리디로의 교체 투여 사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초치료로 베믈리디 처방 사례 등이 공유돼 많은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향상된 혈장 안정성 ▲효율적인 약효 성분 전달 ▲개선된 신장 및 골 안전성 프로파일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믈리디는 전세계 대규모 3상 임상연구(108 & 110 임상연구)의 96주 치료 종료 시점까지 비리어드 대비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과 더 높은 ALT 수치 정상화 도달율, 개선된 신장 및 골 안전성, 높은 내성장벽을 입증했다.

한편, 길리어드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2017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1일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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