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이 비만과 부인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잇달아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가 13일 오후2시 이 병원 강당에서 강사로 나서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인 복부비만, 하체비만, 성인비만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과 관련해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의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김철중 교수는 “부인암은 검진만 제대로 하면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지만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이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