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착륙장부터 중환자실, 수술실, 중증화상센터, 응급실 순으로 투어 진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 펠로우쉽 연수생 24명이 17일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방문해 ‘베스티안 화상 치료’에 대한 강의를 듣고, 베스티안병원을 찾아 시설을 살펴보았다. 연수생들은 라오스, 미얀마, 몽골, 탄자니아, 모잠비크, 우간다, 스리랑카, 가나 총 8곳의 개도국에서 한국을 찾은 의사 및 간호사와 보건정책 관계자들이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는 ‘이종욱펠로우쉽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매년 70~80명의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 등이 한국에서 보건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후완 외과 과장이 화상치료기술에 대해 1시간 가량 설명했고, 이어 양반석 외과 과장이 헬기착륙장을 시작으로 중환자실과 수술실 그리고 중증화상센터, 응급실 등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