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18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호스피스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약 50명이 참석해 호스피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 말기 암 환자의 영적돌봄 ▲ 말기 암 환자의 통증 및 영양관리 ▲ 미술, 음악치료 ▲ 말기암 환자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 말기 암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등의 교육이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됐다.
 
또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교육 수료증도 수여됐다.
 
김우경 원장은 “좋은 뜻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을 통해 호스피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이 실천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막연히만 알고 있던 호스피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체계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마련해 준 고대 구로병원에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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