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18.28kg을 김해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남아공 국적 마약운반사범 1명 검거, 구속 기소해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류국량)는 김해공항세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10월 12일 항공기 기탁화물 편으로 대마 18.28kg을 김해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마약운반사범 1명을 검거해 10월 29일 구속 기소하고, 대마를 전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대마운반자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 A(여, 57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으로, 10월 12일경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여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기탁화물 편으로 여행용 가방에 은닉한 대마 약 18.28kg을 밀수를 시도했다.

김해공항세관은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경 X-RAY 검사로 여행용 가방에 은닉된 대마를 적발해 부산지검에 공조수사를 의뢰했고, 12일 오후 8시 25분경 피의자 A를 긴급체포하는 한편 대마를 전량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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