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 7병동에서 폭발 및 화재발생 등 상황 가정해 소방훈련 실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5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별관 7병동에서 실시된 훈련은 폭발 및 화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고, 초기진화, 환자분류, 환자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매년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병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화재에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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