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사회학적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오찬호 작가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사회학적 자기계발’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불평불만 투덜이 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사회학자 오찬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좋은 사회란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일상 속 고정관념에서 발견하고 성찰하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라 말하며, 학교, 취업, 직장 등 경쟁 과잉의 사회에서 차별을 정당화하지 않고 진정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매우 유쾌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강연해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을 비롯한 원주 시민과 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가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매월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다방면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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