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및 제품별 속성 부합하는 색상 활용 체계 구축, 시각화된 픽토그램 등 활용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시리즈’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회장 백진경)가 주관하는 ‘2018 한국색채대상 한국색채학회장상(RED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니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설계 △철저한 품질 관리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통해 건강과 신뢰 전달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일동제약은 신뢰, 정직, 프리미엄 등 마이니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 전개에 용이한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설정하는 한편, 성분, 효능 등 제품 분류에 따라 연관되는 포인트 색상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40여 개의 제품 중 기초영양라인은 흰색, 기능성라인은 검은색을 바탕색으로 정하고, 전문가 대상 사전 조사자료를 참고해 심혈관계 제품의 경우 붉은색, 갱년기 관련 제품의 경우 보라색, 골관절계 제품은 주황색 등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단일 성분 제품의 경우 직관적 특성을 고려했다. 예를 들어 맥주 효모를 함유한 ‘마이니 맥효비’는 보리가 연상되는 황토색,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에는 파란색 등을 사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및 제품별 속성에 부합하는 색상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시각화된 픽토그램 등을 활용해 제품과 관련한 정보 및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색채대상은 색채 문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국제색채학회(AIC,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couleur)의 한국대표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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