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 살충제 신제품 '매트 플러그형 훈증기'로 올해 시장점유율 30% 확대 노린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의 해피홈 서울 제품설명회가 종료됐다. 대방동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유한양행 해피홈 제품설명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의 대리점주와 영업사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진행을 맡은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케팅팀 황인구 부장은 급변하는 경제, 사회적 이슈를 언급한 뒤 그에 따른 대리점 채널의 대응방향과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를 통한 동반성장의 길에 대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2016년 ‘해피홈’ 브랜드로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글로벌 회사인 헨켈의 홈키파와 SC존슨의 에프킬라 브랜드가 공고히 살충제 시장을 양분해 왔지만, 출시 3년만인 지난해 여름 모기약 시장에서 닐슨데이터 기준 약 19%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 없이 미세의 공기의 흐름만으로도 살충성분이 휘산돼 모기를 퇴치하는 해피홈 ‘에어넷’ 제품과 모기가 좋아하는 특수한 파장의 LED광선을 활용한 포충기 ‘에어트랩’은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피홈 브랜드의 확장된 품목인 상처밴드, 상처소독제, 상처연고, 에어파스, 압박밴드 등의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상처밴드는 전제품을 멸균처리했으며 일반밴드, 탄력밴드, 방수밴드, 습윤밴드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망라하고 있다.

해피홈은 올해 모기약 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된 ‘모기향S 라벤더향’, ‘초파리 제로 스프레이’, ‘매트훈증기 플러그형’, ‘스마트리퀴드’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 효과적인 해충 퇴치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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