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등 역임한 의학교육 전문가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제2대 원장으로 이윤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가 2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윤성 원장은 대한의학회 회장 및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보건의료분야 전반에 폭 넓은 식견과 깊은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및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해 의학교육 발전과 보건의료인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윤성 원장은 2019년 4월 22일부터 2022년 4월 21일까지 3년간 국시원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시원은 현재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26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주관하고 있으며, 공정한 시험운영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손호준 과장은 “보건의료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진 신임 이윤성 원장의 취임에 따라 보건의료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성 국시원 제2대 원장은 1953년 2월 1일생으로, 서울고등학교(1971)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1977)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병리학 석사(1982)와 병리학 박사(1986)를 마쳤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6. 9.∼2018. 2.), 대한의학회 회장(2015. 4.∼2018. 3.),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2018. 6.∼2019. 4.), 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2010. 3. ∼2016. 2.),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2009. 1.∼2010. 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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