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페넴내성 그람음성세균 감염의 치료 전략 등 발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9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카바페넴내성 그람음성세균 감염의 치료 전략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감염관리의 최신지견 ▲원내 홍역 유행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손위생 자가평가도구를 활용한 손위생 증진 전략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한 챔피언쉽 프로그램 ▲‘TeamStepps’를 활용한 의료관련 감염의 예방 등이 준비됐다.

이승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작년 6월 제3군 감염병으로 전환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내 감염관리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최근 이슈가 되는 CRE 감염관리의 최신지견, 홍역 유행의 관리 및 예방 등에 대해 배우고 서로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3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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