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지역보건 및 지역 의료체계 개선 업무 협약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 간의 ‘공공의료, 지역보건 및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관한 업무 협약식’이 17일 오후 4시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원장과, 강원도 원주의료원 권태형 의료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재난으로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고 질병 예방 보건사업, 지역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상호 간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은 상호 간의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와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은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맡겨진 소명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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