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팀 70여 명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돼

 

제3회 신신제약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으로 경기도 이천 대한 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컬링 전국 대회로 25일까지 8개 팀(70여 명 서울시청, 전남 스나이퍼, 의정부 롤링스톤, 인천 상록수A.B팀, 강원 B, 경북 장애인컬링, 창원시립 곰두리)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되며, 팀당 7경기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3차례의 국내 대회를 통해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각 팀들은 이번 신신제약배의 결과를 토대로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번 대회 시구를 맡은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휠체어컬링대회를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시합의 승패를 떠나 선수 여러분 모두가 휠체어컬링을 즐기며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신신제약에 정말 감사드리며,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신제약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2016년 의약품 후원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돼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후원금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좋은 관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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