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5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기성보건지소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 이어와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은 9일 대전 서구 기성동의 기성보건지소를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 4명은 기성보건지소를 찾은 고령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침 치료를 진행했다.

올해 5월 기준 기성동 주민의 평균연령은 55.1세로 대전시에서 가장 높다. 또한 산지와 농지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해 의료·복지 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자생한방병원은 기성동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5월부터 현재까지 10년째 매주 화요일 기성보건지소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횟수만 총 470여회에 달한다.

특히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시작된 장마철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지압법 등 척추·관절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두바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ohammed Bin Rashid University Of Medicine and Health Sciences, MBRU) 의대생들이 참관해 실제 한방 치료 과정과 효과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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