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포락지역에서 총 1,887명 진료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필리핀 뽀락지역에서 4박 5일간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이다. 도시 외곽에 있어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의료시설에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경기도 내 5개 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42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해당 지역의 의료 봉사 및 빈민 구제 사업으로, 봉사단이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는 내과 644명, 소아과 590명, 외과 69명, 산부인과 167명, 치과 179명 그리고 한방 238명을 진료해 총 1,887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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