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최근 저소득 중증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가 운영하는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 재원의 기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저소득 중증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 사업을 위해 손해보험협회와 새희망힐링펀드를 운영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새희망힐링펀드 재원의 기금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장기이식, 중증화상, 중증외상 등을 앓고 있는 저소득 중증환자들의 의료비로 지급된다.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통한 의료비 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경제수준과 질병의 중증도, 치료기간 등을 토대로 내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02-920-6638)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