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케어 산업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도입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

웰케어 컨소시엄에 참여해 활동 중인 베스티안재단과 ㈜아크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오송에 있는 베스티안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웰케어 산업 관련 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송 웰케어 인공지능·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인허가 -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손승호 주무관 ▲oVio 기업 소개 및 장비 시현, 3D이미지 데이터 구축 및 활용 - oVio Technology George Director ▲글로벌 인공지능 발전 전략 - 아크릴 박외진 대표 ▲AI 의료기기의 성장과 발전 - 뷰노 김현준 부사장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사례 – JLK인스팩션의 김동민 대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베스티안재단은 4월 19일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아크릴을 주축으로 25개 기업 및 기관 등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공동참여를 위해 웰케어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 내 인공지능·빅데이터 센터의 설립을 공동 추진하고, 헬스/뷰티/식품 융합 산업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제반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웰케어란 2017년 PWC에 의해서 정의된 개념으로 소비자의 수요, 자율적인 건강 지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융합되는 개념을 뜻한다. 웰케어는 소비자 건강관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재,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등 세계적이고 전통적인 경쟁자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유기농, 미용회사, 기능성식품업체, 소매점, 기술 혁신회사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웰케어 컨소시엄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지능화 데이터의 구매 또는 인공지능 서비스 런칭 지원을 돕기 위한 구심체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