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5일 양재동의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처럼 다양한 주제와 강의로 구성됐으며,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해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경기도의사회는 밝혔다.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첫 번째 세션 강의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을 주제로 각 1시간씩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된다.

필수 강의 후에는 개회식이 예정돼 있고, 이어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가 시작된다.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는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현지조사 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책이 있어요)’을 제목으로 강의를 준비해 현지조사 시 꼭 알고 있어야 할 대처 방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강의는 그랜드볼룸 A, B와 별관 금강A 등에서 진행된다. 그랜드볼룸 A룸에서는 ‘CBC검사의 이해’, ‘WHAT`S NEW? in 2019’, ‘외래에서 해외여행환자 상담하기’에 대한 주제로, 동 시간 B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Q보다는 주의력 - beyond the ADHD symptomatology’, ‘어지럼증 환자의 문진과 전정질환의 감별’, ‘2019 당뇨병 진료지침’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금강A룸에서는 ‘직원관리 힘드시죠? 해결책이 있어요(Q&A 중심으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사례(회원 경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3판)과 행정조사 시 필히 숙지해야 할 회원의 권리, 의료분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 등록을 원하는 회원을 위해 당일 현장등록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