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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화장품 수출 상담회 성공적 성과 거둬중국 중서부 내륙시장 진출 발판 마련
조충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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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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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이하 연구원)은 8월 20일~23일 일정으로 15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한 화장품 시장개척단(이하 시장개척단)을 구성, 중국 시안시(西安市)에서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상담회에서 50여 개의 중국 현지 유통사가 참여해 현장 계약액 약 13억원(15개 기업), 상담액 약 74억원(15개 기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이 파견됐던 시안시(西安市)는 산시성의 성도(省都)로 신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 투자가 증가하고, 국가중심도시(国家中心城市)로 선정되면서 경제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상반기 창사시(长沙市)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 셀미코(CellMico)의 이창복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화장품 전문 수입,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서 향후에도 중국 내 내륙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개척단은 중국 시안국제항무구(西安国际港务区)를 방문해 한국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안신항국제그룹유한공사(西安新航国际集团有限公司) 바이양(白扬) 총경리는 “시안에서는 B2CB2C 플랫폼을 통해 쉽게 수출입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시안은 일대일로의 시작점이자 내륙의 물류 거점도시로서 서북지역 및 유럽으로 육로를 통한 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과 수입상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미개척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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