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징 AI 플랫폼화를 통한 효과적인 의료 빅데이터 관리로 진료 효율성 향상 기대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 김동욱)가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5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Care)를 지원하는 자사의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치 기반 의료의 핵심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독을 통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영상의학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진료 또는 연구를 위해 발생하는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인공 지능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며, 나아가 병원을 데이터 플랫폼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AI 플랫폼을 전시, 소개한다.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은 병원 내 모든 영상을 디지털화해 저장, 관리, 공유, 활용하는 것으로 상호 운용성과 개방성이 핵심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선보이는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솔루션은 영상의학과, 병리과, 순환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진료과 별로 분산돼 있던 의료 영상(DICOM)과 비의료영상(non-DICOM)을 통합 관리한다. 환자 데이터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다학제 진료에서 더 많은 근거를 갖고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으며, 정보 수명 주기 기반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다.

주요 AI 업체 솔루션과 긴밀하게 연동된 AI PACS 제품도 선보인다. AI PACS는 과거 영상과 현재 영상을 비교해 병변의 추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비정상 정도를 판별해 판독 우선 순위를 변경하는 등 영상의학의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판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인피니트 엔터프라이즈 이미징과 AI의 융합을 통한 각 병원의 플랫폼화도 제안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플랫폼은 각 병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당한 양의 의료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화해 진료, 연구, 교육의 기반이 되는 자체 생태계를 조성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딥러닝 등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의 융합을 통해 진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체계적인 영상 백업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피니트 스마트 백업(INFINITT Smart Backup)도 소개된다. 인피니트 스마트 백업은 솔루션, 스토리지 등의 별도 장비 도입이 필요하지 않아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사용한 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합리적이다. 데이터 암호화, 내부 침입 방지 등 견고한 보안 시스템으로 랜섬웨어 등 외부 공격으로 인한 영상 유실 없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는 "가치 기반 의료 트렌드에 따라 영상의학 또한 영상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 데이터를 관리 조회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플랫폼이 더 많은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면 통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PACS,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하는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영상의학(Radiology), 클리니컬 솔루션(Clinical Solutions),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 분야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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