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잇다’ 등 6개 마당으로 구성돼

제2회 바이오꿈나무축제-바이오, 꿈을 잇다가 21일 토요일 10시부터 충청북도 C&V 센터에서 열린이다.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 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으로 오송 강내 행복 교육공동체 5단체(솔꿈, 시나브로, 꿈창작제작소, 쌍용예가행복교육공동체, 호반다섯소나무 작은도서관 – 대표 이정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이사장 박구선), 베스티안 병원(이사장 김경식), 만수초, 초·중·고 학교 단체, 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전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아나바다 장터, 공연 등을 진행한다.

오송바이오꿈나무축제(이하 축제)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도와 미래 인재 양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이번 축제는 생명과 문화, 에너지와 마을을 이어준다는 의미인 ‘잇다’로 Bio마을 오송을 통해 꿈나무들의 꿈을 이어주는 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린다. 또한, 마을과 지구를 지키는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아나바다장터 및 먹거리 장터에서 일회용품을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방편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의 구성은 ‘생명을 잇다’, ‘소리를 잇다’, ‘너를 잇다’, ‘마을을 잇다’, ‘잇다, 그리하여 있다’, ‘꿈, 너를 꽃 피우다’ 등 총 6개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꿈, 소리를 잇다’ 마당에서는 혜능윈드오케스트라, 만수초 가야금합주단, 오송중학교 기악합주 동아리, 호반어린이 밸리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11시부터는 ‘생명을 잇다’ 활동 중 하나인 ‘생명보듬걷기대회-Life Walking(주최-Life Hope)’를 하며 마을을 돌아보며 환경적인 메시지를 카드섹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1시부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신약개발체험(KBIO)에서부터 베스티안병원의 건강관리체험 및 화상예방교육, 코딩아트(청주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 보드게임과 세계음식문화체험(오송종합사회복지관), 꽃차와 옛 놀이 체험(시나브로교육공동체), 창의융합체험(누리봄돌봄공동체), 추억잇기사진관(오송지역아동센터), 응급구조체험(오송의용소방대)이 있다. 만수초 과학동아리의 과학체험과 만수초 Green나래 동아리의 신재생 에너지 체험, 오송중 꿈자람 동아리 과수원 길의 상피세포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다.

또한, 오송지역 어린이집 연합이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장터가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인 ‘세계문화음식’ 부스에서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 전시를 비롯해 2층 벽면 및 1층 공간에 청소년 들이 공모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공방을 운영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솜씨쟁이’의 체험 및 상품판매와 재능 전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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