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인플루엔자 백신 소아용 아그리팔(Agripal Junior)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승인으로 소아용 아그리팔은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까지의 영아들에게 접종할 수 있으며, 우수한 내약성을 가지고 있어 소아에게 접종하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아용 아그리팔의 시판은 2011년 인플루엔자 시즌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한국백신판매주식회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아그리팔(Agripal)은 노바티스의 인플루엔자 표면항원 (subunit) 백신으로 높은 순도와 혈청방어율이 장점이다.

1986년 이탈리아에서 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20여 년간 전세계 1억 3,500만 도즈가 접종됐으며 생후 6개월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 연령대에서 지속적인 안전성과 면역원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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