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급 이형성증(HSIL)의 치료로서 HEEP(Hobnail-like shallow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 for the treatment of HSIL)’

▲ (왼쪽부터)윤주희 교수, 김상일 교수, 유지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 윤주희‧김상일‧유지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인종양센터 윤주희‧김상일‧유지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고등급 이형성증(HSIL)의 치료로서 HEEP(Hobnail-like shallow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 for the treatment of HSIL)’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HEEP(Hobnail-like shallow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 of cervix)은 압정모양의 작은 자궁경부원추절제술로, 윤주희 교수가 2014년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이다. HEEP은 향후 전암 및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 가운데 향후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윤주희 교수팀은 “2014년 1월~2018년 8월 시행된 HEEP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를 살펴본 결과, HEEP이 임신력 보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HEEP 전용 수술 기구 개발을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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