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활용 나눔 실천, 복지부 장관상 수여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25일 11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2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이달에도 본인이 가진 재능(talent)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을 추천 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종 공연과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가수 하춘화씨와 지난 2002년부터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해온 배우 권오중씨 및 은퇴 후 재능기부를 실천한 신평재씨, KBS1 도전!골든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골든벨공부방봉사팀’, 바이올린 재능기부를 해온 노준하군 등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온 16명의 수상자가 참석한다.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본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는 금전기부와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나눔문화의 새로운 트랜드(trend)로, 우리 사회에 재능기부의 더 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나눔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진행한 ‘나눔국민운동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진형씨에게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진형씨의 최우수 슬로건은 ‘나눔 더하기 나눔은 모두의 행복입니다’이며 보건복지부는 ▲단체기관 ▲언론 추천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나눔문화 → 나눔인 → 나눔인추천’에서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우리사회 나눔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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