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전서 혁신신약 생태계 조성 위한 자발적•자율적 민간 모임 시작… 25일 첫 전국 행사 개최

민간주도형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인 혁신신약살롱(www.imsalon.org)이 25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대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던 전문가 모임에서 발족된 혁신신약살롱은 현재 대전, 판교, 오송, 대구, 송도 등 5개 지역에서 약 4,500여 명의 규모의 멤버를 보유한 바이오 분야 민간 혁신모임이다. 지역 모임 참가자들의 구성 역시 R&D, 특허 및 인허가, 사업개발 등의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교수, 학생, 예비 창업자 및 언론인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연구와 사업 등을 넘나드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혁신신약살롱 운영위원회는 올해 첫 대규모 전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개발, 창업, 정부지원, 투자 등 혁신신약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고, 누구나 쉽게 발제하며 토의에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신약 발굴 및 개발 관련 기조연설 ▲혁신신약 R&D 번개톡 ▲혁신신약 생태계 번개톡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혁신신약 발굴 및 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번개톡 코너에서는 신약개발 연구 혹은 기타 자유 주제 발표를 통해 생태계 내 열린 소통 기회가 마련된다.

혁신신약 R&D 번개톡에서는 소속에 관계 없이 혁신신약 관련 연구에 대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혁신신약 생태계 번개톡은 더 나은 혁신신약 생태계를 위한 자유 발언 형식으로 진행되며, 바이오텍 창업의 어려움, 바이오 생태계 일원으로서의 사명 및 감회 등 실제 업계에서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우수 발표자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된다.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의 일반 참석자 및 번개톡 발제 등록은 홈페이지(bit.ly/2pMMMgy)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사전에 개별 공지되며, 발표자를 제외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1만원의 참가비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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