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송해룡)과 ㈜식의약컨설팅그룹은 10일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제품 개발 및 인허가 업무컨설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송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 ㈜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들을 위한 개발, 인증, 인허가, 제조 등 컨설팅 ▲각종 행정 처분 등에 대한 대응 및 권리 구제 등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의 제품 개발에 협력해 기술 사업화를 성공시키는 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의료분야 창업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봉한 대표는 “최근 다양한 첨단복합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반면 해외 규제가 강화돼 국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