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 등 강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29일 오후 2시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뇌졸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는 뇌졸중을 예방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해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신경과 및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영양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뇌졸중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 뇌졸중의 외과적 치료,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 환자의 식단 관리 등 치료와 생활습관,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종연 교수(신경외과)는 “최근 뇌졸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시간은 생명이다’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있으나 아직도 뇌졸중 초기 증상에 대한 교육 부족, 민간요법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전 13시부터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당과 혈압측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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