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617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기술수출 수수료의 유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3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617억원(2018년 3분기 1,408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4% 증가한 215억원(2018년 3분기 8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2% 증가한 204억원(2018년 3분기 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도 캔박카스의 성장과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의 유입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동아에스티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대사내분비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집중과 연구효율 극대화를 위해 큐오라클을 설립했으며, 연구본부는 기초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됐고,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이 완료됐으며,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가 진행 중이다. 러시아에서는 허가가 완료됐으며,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을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를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을 진행 중으로, 향후 큐오라클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ETC(전문의약품)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824억원(2018년 3분기 78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경우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46억원(2018년 3분기 47억원)을,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69억원(2018년 3분기 52억원)을, 슈가논(당뇨병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44억원(2018년 3분기 29억원)을,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54억원(2018년 3분기 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458억원(2018년 3분기 359억원)을 나타냈으며, 주요 제품의 경우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263억원(2018년 3분기 190억원)을,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은 전년 동기 대비 117.3% 증가한 100억원(2018년 3분기 46억원)을,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전년 동기 대비 46.2% 감소한 23억원(2018년 3분기 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2억원(2018년 3분기 178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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