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브랜드 철학과 품질의 우수함 등 인정받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아로나민이 9일 한성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상품학회(학회장 이동일) 추계학술대회에서 2019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아로나민이 소비자 중심 브랜드 철학과 품질의 우수함 등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의 심사 위원장을 맡은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정연승 교수는 “아로나민은 1963년 발매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특히 최근 출시한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 질환자들이 매일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약물에 의한 영양소 고갈(DIND, Drug Induced Nutrient Depletion)’을 방어하기 위한 환자 맞춤형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2달 만에 20억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콘셉트로 브랜드를 기획하고 발매하며 노력해 온 점이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을 수여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 날 수상자로 나선 OTC CM팀의 안정혁 팀장은 “아로나민의 브랜드 철학은 복용자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적정한 용량을 제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히 복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제품을 연구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약사들의 건강과 영양 상담, 복약지도 등 직능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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