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GSK 꺽고 파마컵 우승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제16회 KRPIA 파마컵(Pharma Cup)이 지난 9일 본선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올라온 20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으며, 4강전에는 다이이찌산쿄, GSK, 사노피, 먼디파마 등 4개 회사가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다이이찌산쿄와 GSK가 맞붙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2대 2 동점으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다이이찌산쿄가 6대 5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팀에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은 사노피에게 돌아갔고, 열띤 응원전을 벌인 팀에게 시상하는 응원상은 GSK에게 수여됐다. 그리고 우승팀 다이이찌산쿄의 박재솔 주임이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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