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세계를 숲으로 표현한 김수선 작가 개인전 개최,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려

▲ 김수선-blue`s memory

유디치과는 자연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수선 작가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있는 유디갤러리에서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김수선 작가는 우리 안에 내재돼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숲’이라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숲을 가득 채운 아름드리 나무와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 무리 속 혼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말은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희망과 그리움을 뜻하는 파란색을 작품의 주된 컬러로 사용해 따뜻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풍긴다.

김수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으로 200여 회의 국내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H갤러리, 부산국제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등 16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루브르박물관살롱전, 뉴욕첼시초대전,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한국작가 100인전 등 해외 초대전에 다수 참가했다.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번 전시회가 내면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김수선-사유의 숲(왼쪽), 김수선-사유의 숲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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