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독성 평가 위해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독성 등 비임상시험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KIT)는 안전성평가연구, 관련 기술개발, 산학연 지원 등을 통해 산업발전 및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한국화학연구원 산하, 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 이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독성 예측 평가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실험동물자원 및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약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성시험 시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공공 분야의 연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전 이슈에 대한 신속 대응과 연구 활성화 등 독성 분야 규제와 연구의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