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ISO37001 내부심사원 발대식 진행, 6월 21명의 내부심사원 자격 획득, 8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왼쪽)과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

현대약품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 인증 수여식은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이사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부패를 예방,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기준이다.

현대약품은 5월 ISO37001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진행하며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6월에는 21명의 내부심사원 자격 획득, 8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 운영하면서 전사에 준법경영의 의지를 강조해 왔다. 이후 내부 심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11월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은 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스템 개선을 위해 해왔던 노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부패방지경영은 국제표준을 인증받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계속해서 준법경영 문화를 강화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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