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 등 2건 고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직무대행 최인순)은 2019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 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은 △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 △근감소증에서의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 등이다.

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
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은 유문부 운동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풍선카테터의 팽창 및 수축을 통해 유문부 상태와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은 수용가능한 수준이며 유문부의 병태생리학적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근감소증에서의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
이 기술은 근감소증 의심환자 및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으로 체성분을 분석하고 근육량을 측정해 근감소증을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검사의 방사선 유효선량이 낮아 안전하며,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량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 - 265호, 2019. 12. 05.),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