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종감염병·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5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감염병·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병원을 대상으로 신종감염병·생물테러대비·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 장비 확보 상태, 모의훈련 협조 체계 구축 여부 등을 평가해 유공기관을 선정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18년 발생한 메르스의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완벽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염병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감염병 관리 지역거점병원으로 2013년부터 국내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고 완벽한 감염병 치료 시스템을 갖춰 지역 감염병 치료 및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최고의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